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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찰, 육교 강간살인 사건 용의자 사살 사건∙사고 편집부 2015-1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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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자카르타 경찰은 지난 주말 남부 자카르타 육교에서 발생한 여성 강간·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사살했다.

자카르타 경찰 일반범죄수사과장 끄리스나 무르띠는 경찰이 금요일 아침 위자야 거리(Jalan Wijaya)에서 ITH로 밝혀진 용의자를 체포하려던 중 남성의 가슴에 총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사과장은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가 강력하게 저항하며 탈출을 시도해 경찰이 발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신은 부검을 위해 동부 자카르타 끄라맛자띠에 있는 국가경찰병원에 보내졌다.
 
이어 끄리스나는 “용의자 ITH는 이 전에도 몇몇 강도 사건을 저질렀지만,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았다. 또한 휴대전화와 배터리 절도혐의로 수감된 적 있다”고 밝혔다.
 
ITH는 노상강도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11월 석방되었다
 
용의자가 가장 최근 저지른 범죄는 토요일 오후 뽄독 인다 육교를 지나가던 23세의 여성을 강간 및 교살한 것으로, 용의자는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현금을 절도해 달아났다.

자카르타의 육교는 인적이 드물고 조명 설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자카르타주 행정부는 육교마다 더 많은 조명과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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