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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라오케 방화 12명 사망…주인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5-1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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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술라웨시 마나도 경찰서는 최근 가라오케에서 발생한 화재로 12명이 사망한 사건의 과실 책임으로 가라오케 사장 데이빗 조꼼과 부하 직원을 체포했다.
 
데이빗의 변호인 럭키 스크람은 “이눌 비스따 마나도 가라오케 클럽 사장 데이빗 조꼼과 매니저가 6시간의 조사 끝에 23일부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데이빗은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 짓고자 수사에 응했다”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현재 데이빗의 보석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25일 이눌 비스따 카라오케 클럽에서 발생한 화재로 남성 7명, 여성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마나도 경찰은 화재 진압 도구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가라오케 주인 데이빗을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바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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