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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어린이 41명, 원인 모를 질병으로 사망 보건∙의료 편집부 2015-1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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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보건국은 두가(Nduga)군 부와(Mbuwa) 마을에서 이름 모를 질병으로 어린이 41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조사단을 파견했다. 보건국의 유행성질병과장 야마모또 사사라리가 이끄는 조사단은 의사, 간호사, 연구원과 감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푸아 보건국장 아로이시우스 기아이는 24일 파푸아 쯘드라와시 대학에서 열린 보건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어린이 집단 사망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책을 개발해 낼 것이다. 어린이 사망에 대해 추측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나가 조사해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국장은 “며칠 전 이번 사건에 관한 보고서를 받았다. 그전에는 이와 관련한 보고가 들어온 적이 없어 두가 군수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을 때, 군수 역시 이에 대해 들어 본 적 없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두가 보건국장 므삭 꼬고야는 부와(Mbuwa) 마을과 부물 리아마(Bumul Liama) 마을에서 사망한 어린이 대다수가 2세 미만이었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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