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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관광부, 한국 관광객 유치 노린 3대 신 정책 소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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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부는 ‘Indonesia Tourism Insight : Policy and Strategy’라는 주제로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관광산업 분야에 있어 큰 전략시장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다.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37만명을 넘어섰고 올해에는 약 50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인도네시아 내 여러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인도네시아 방문객 수에 있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국가이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신 관광정책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의 구미를 당기는 새로운 열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세 가지 신 관광정책은 ▲비자면제와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출입국 심사대 증설 ▲인도네시아 내 18개 항구로 입국하는 요트 위해 CAIT 관련 규정 철폐 ▲인도네시아 내 5개 항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승하선을 위한 Asas Cabotage 규정 철폐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노비엔디 마깔람 인도네시아 관광부 관광개발홍보실 차관보는 "이 새로운 관광정책이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90개 국가에 대한 입국비자 면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후 몇 개월 간 이 정책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5%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출입국을 원하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을 위해 입국관리소는 공항에 5곳, 항구에 9곳을 설치했고, 출국 관리소는 공항에 19곳, 항구에 29곳을 새로이 설치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로 유입되는 외국 요트 방문에 관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존의 CAIT(인도네시아 영내 통관승인절차)와 임시 수입에 관한 조건을 완화했으며 이로 인해 외국 요트는 인도네시아 해협으로 더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
 
18개 항구의 관세, 이민, 검역, 항만(CIQP)에 관한 문서 및 절차를 충분히 준비했으며 이는 오는 2019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요트 5,000대에 대한 대비책이다.
 
노비엔디 차관보는 “해양분야의 관광 개발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으뜸 과제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CIQP 서류가 관리가 용이해진 항구로는 Sabang항(아체), Nongsa Point Marina항(바땀), Bandar Telani Bintan항(딴중 빤단), Sunda Kelapa항과 Marina Ancol항(자카르타)이고 그 외에도 Benoa항(발리), Tenau항(꾸빵), Kumai항(꼬따와링인 바랏), Tarakan항(따라깐), Nunukan항(불룽안), Bitung항(비뚱), Ambon항(암본), Saumlaki항(사움라끼), Tual항(뚜알), Sorong항(소롱), Biak항(비악)이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국기를 단 선박업체에게만 독점적으로 인도네시아 영내에서 상업 운영의 권리를 주는 규정을 철폐했다. 이에 따라 외국 국기를 단 선박들도 인도네시아 내 다섯 개 항구에서 여행객들의 승하선이 가능해졌다. 이 다섯 항구는 Tanjung Priok항(자카르타), Tanjung Perak항(수라바야), Belawan항(메단), Soekarno-Hatta항(마까사르), Benoa항(발리)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지난해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도네시아 관광부 웹사이트(www.indonesia.trave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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