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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혹, 축제 개최는 혈세 낭비…디지털 마케팅에 집중 정치 편집부 2015-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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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자카르타주 예산안을 통해 現주지사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와 전임자 조꼬 위도도(조꼬위)가 ‘축제’에관해 다른 견해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4년 조꼬위가 자카르타 주지사를 지낼 당시, 도시 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특히 문화 축제 개최에 적지 않은 예산을 할당했다. 반면 아혹은 “납세자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여러 도시 행사 개최에 반대 관점을 내비쳤다.
 
문화관광청장 뿌르바 후따뻬아는 2016년도 자카르타주가 15개 행사를 철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뿌르바는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디지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자카르타 방문 관광객 수를 증가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아혹은 문화관광청의 예산을 눈에 띄게 삭감했다. 2015년 문화관광청의 예산은 3천억 루피아로, 2014년 조꼬위 정부 당시 1조 2천억 루피아보다 현저히 감소한 금액이다.
 
아혹은 “2016년 문화관광청 예산을 1,500억 루피아로 책정했다. 또한 90억 루피아를 5개 지방 지사에 추가 배정하고 100억 루피아를 쁠라우 스리부에 할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향후 취소 예정인 행사는 자카르타 카니발, 인도네시아 댄스 페스티벌, 꼬따 뚜아 페스티벌, 이믈렉 페스티벌이 있다. 뿌르바는 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음으로 1,500억 루피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2016년에 개최될 대규모 행사에는 남부 자카르타 지역행정부가 개최하는 아방-노네 페스티벌, 빨랑 삔뚜 페스티벌과 북부 자카르타 지역행정부가 개최하는 쁘시시르 페스티벌이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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