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최대 광고주는 ‘정치 단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인니 최대 광고주는 ‘정치 단체’ 정치 편집부 2015-11-20 목록

본문

닐슨 조사기관(Nielsen survey)은 인도네시아 최대 정치적 행사라고 할 수 있는 2014년 대선 당시 많은 수익을 올린 광고 대행사들이 올해 역시 정치 광고로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닐슨 인도네시아 미디어 디렉터 헬렌 까뜨리나는 “올해 선거가 없었음에도 불구, 정당 및 정치 기관에서 당선 축하 광고나 낙선 위로 광고를 진행함으로 광고계 수익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렌은 “2015년 3분기 광고 수익의 36%가 정부나 정치적 기관에서 유입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봤을 때 15%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광고산업의 4조 6천억 루피아에 해당하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부 중 광고비로 가장 많이 투자한 곳은 동부 깔리만딴인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 깔리만딴은 3분기에 광고비로 4천49억 루피아를 지출했으며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석탄, 팜유, 석유, 가스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동부 깔리만딴은 공익사업과 재정 보고에 대해 지난달 재무부 장관으로부터 많은 상을 수여 받았다.
 
리아우 주는 3분기 광고비 사용금액이 많은 두 번째 지역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3,553억 루피아를 지출했다. 이것은 인도네시아에서 광고비 지출이 7,230억 루피아로 개인 중 가장 많은 인도미(Indomie)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광고 미디어에 관하여서는 텔레비전이 시장의 72%를 차지하며 주요 광고 매체인 것으로 드러났고 신문이 뒤를 이어 26%를 차지했고 잡지가 3%에 해당한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 부문에서는 잡지가 13% 성장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텔레비전(8%)과 신문(6%)이 뒤를 잇고 있다. 잡지 광고의 높은 성장률에 대해 까뜨리나는 “많은 신문사가 인쇄를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14년 닐슨 조사기관은 170개의 미디어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했지만, 2015년 그 수는 132개로 감소했다. 올해만 16개의 방송국이 문을 닫았고 22개의 인쇄 매체 기업들이 파산했다.
 
닐슨의 이번 조사는 자카르타, 반둥, 스마랑, 족자카르타, 수라까르따, 메단, 빨렘방, 수라바야, 덴빠사르, 반자르마신, 마까사르 11개 대도시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무작위로 선출된 2,273가구와 8,736개의 조직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김한나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