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연말 2차 개각 단행 정치 편집부 2015-1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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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해양부 장관 리잘 라믈리는 “대통령 조꼬 위도도(조꼬위)가 성장 조짐을 보이는 인니 경제에 가속도를 더하기 위해 올해가 가기 전 내각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이 올해 말께 법률 분야와 경제 분야에 새로운 사람들을 임명할 것이다. 몇몇 보직에 변화의 바람을 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통계청(BPS)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2분기 4.63% 성장에 이어 3분기에는 4.73% 성장했다.
정부는 경제 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6번의 경제 정책 패키지를 발행한 바 있다. 경제 패키지는 사업 허가서 발행 절차 단순화, 투자자 우대책,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리잘은 경제 상황이 개선된 것은 지난 8월에 있었던 개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과 투자자들이 개각 이후 정부에 신뢰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관은 “대통령이 정당이나 외부의 간섭 없이 자신이 직접 평가한 내용을 기반으로 개각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개각으로 보직을 잃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국가 개발 목표 달성과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개각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8월 있었던 첫 번째 개각에서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장관 6명을 임명한 바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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