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 이슬람국'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서 찬사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온건 이슬람국'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서 찬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5-11-18 목록

본문

과격 이슬람교도들이 저지른 파리 테러로 세계가 경악한 가운데 세계 최대의 이슬람인구 국가로 온건 이슬람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국제사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17일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G20 회원국들이 관용, 평화,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자국을 칭송했다고 전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그들은 세계 최대의, 관용적인 이슬람국가로서 양호한 안전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갖는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G20 모임에서 인도네시아는 이슬람이 현대적이고, 온건하며, 관용적으로 존재하길 격려했다고 조꼬위 대통령은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5천여 만 명으로, 이슬람교도가 86% 가량된다.
 
이 나라는 독재자 수하르토 정권 붕괴 이후 민주주의 발전을 이루고 온건 이슬람주의를 표방하고 있어 과격 이슬람교도들의 테러가 기승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서방으로부터 바람직한 이슬람국가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파리 테러 이후 16일 국민에게 프랑스 여행 주의보를 내렸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