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제동물사진대회 폐막식 따만 사파리서 열려…”인류는 동물에게 배운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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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15 국제동물사진대회 폐막식 따만 사파리서 열려…”인류는 동물에게 배운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1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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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살림 박사가 2015 국제동물사진대회의 입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밀 살림 박사는 수하르또 정권 때 생활환경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사진=따만 사파리(Taman Safari)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한 2015 국제동물사진대회의 폐막식이 보고르 따만 사파리서 성황리 치러졌다. 폐막식은 따만 사파리와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 관광부, 그리고 PT. Datascrip 및 Cannon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1990년부터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과 11월 5일 세계 동식물 사랑의 날을 기념하여 시작된 국제동물사진대회(International Animal Photo Competition, 이하 IAPC)는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했다. IAPC는 카메라에 포착된 자연의 모습으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부에서는 데비얀띠 비르산띠(Devyanti Virsanti)씨가 ‘Bunda Sayang Aku’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하여 1위를 했다. 그녀는 환경산림부로부터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카메라, 프린터 그리고 따만 사파리 카라반 1박 이용권 등을 상품으로 받았다.
 
에밀 살림 박사는 상장을 수여한 뒤 축사에서 “인류는 스스로 찍은 동물 사진으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 1위 수상작만 보더라도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는 코끼리로부터 우리는 감동을 느끼고, 우리네 부모님의 삶을 투영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악어와 왕도마뱀의 사투’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일반부에서 우승한 헨디씨는 서부 깔리만딴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발걸음을 했다.
 
따만 사파리의 프란스 마난상 대표는 “따만 사파리와 함께 성료한 2015 국제동물사진대회를 통해 수많은 참가자들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가 앞으로도 생태계와 동물들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따만 사파리의 프란스 마난상 대표는 올해 IAPC 출품작은 지난해 보다 2천여 작품이 더 제출되어 16,000여 작을 넘겼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동물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IAPC는 온라인 시스템이 적용되고 두 번째 해를 맞았으며, 학생부와 일반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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