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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년 전통 ‘프랑스 단편 영화제’ 개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1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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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20회 프랑스 영화제에서 여덟 편의 인도네시아 단편 영화들이 경쟁을 치르게 된다. 
 
주인도네시아 프랑스 문화원(IFI)장 마끄 삐똥은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외국 영화제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이어온 영화제라고 전했다.
 
문화원장은 기자들에게 “프랑스 영화제는 인도네시아에서 20년간 이어져 온 축제로서, 1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밝혔다.
 
IFI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보내진 단편 영화 중 우승작을 선별한다. 우승자는 2016년 2월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저명한 영화인들의 축제 ‘끌레르몽-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는 영예를 안게 된다.
 
삐똥은 올해 픽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가진 183편의 단편 영화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접수된 영화 편수는 지난해 80편에서 약 2배 증가하였다.
 
8편의 최종 후보작은 구군 에깔라야의 “Bid&Run”, 살만 파리지의 “Iblis Jalanan”, 시눙 위난효꼬의 “Iman (Faith) and The Taste of Fences”, 위라나따 딴자야의 “Simbiosis”, 암리이 라마단의 “Sandekala”, 모니카 바네사의 “Sleep Tight Maria”, 베라 르스따파의 “Return to Sender”이다.
 
이번 영화제의 참여 위원 메이나뿌뜨리 위스무르띠는 제출된 작품의 70%가 자카르타 외의 지역에서 보내졌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디마스 자야스라나는 작품 선정 기준으로 “작품의 서술 기법과 미학적 측면 등 영화의 다양한 요소들을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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