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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고르 공무원, 인턴 상습 성추행 사건∙사고 편집부 2015-1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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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사원으로 근무 중이던 고등학생 2명이 보고르 입법 위원회에 근무 중인 남성을 성추행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각각 16세, 17세인 고등학생 소녀들은 시스워로로 밝혀진 용의자가 강제로 포옹 및 다리,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소녀들은 부모님, 학교장과 동행하여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교장인 도디 물자완은 “경찰들이 학생들을 보호해주길 원한다. 이것은 보고르 입법 위원회에 근무하는 그 누구도 학생에 손댈 수 없음을 경고하는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학부모 중 한 명인 살람은 “이 전에 인턴십을 했던 학생들도 같은 일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학생들이 겁을 먹어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르 입법위원회는 “조사를 기다리는 동안 시스워로를 다른 업무에 발령시켜 인턴들과 접촉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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