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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역대 최대 규모 호주 무역 대표단 인니 방문 정치 편집부 2015-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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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호주 총리 말콤 턴불의 첫 자카르타 방문에 이어 다음 주에는 약 345명 이상의 캔버라(Canberra) 기업가들이 그들의 북쪽 이웃 나라를 방문, 사업 기회를 탐색할 예정이다.
 
호주 대사관의 지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구성된 대표단은 11월 17일부터 20일 동안 개최되는 인도네시아-호주 비즈니스 위크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주인니 호주대사관에 의하면 “대표단은 무역투자부 장관 앤드루 롭의 지휘 하에 인도네시아 지도자들을 만나 농경, 교육, 사회기반시설, 관광, 자원 등 우선 개발 사항의 상업적 교류 증진과 사업 연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호주 대사 폴 그릭슨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양국의 사업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45명의 호주 사업가들이 자카르타, 남부 술라웨시, 발리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약 600명의 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대사관은 발표했다.
 
이번 인도네시아-호주 비즈니스 위크는 지난 4월 마약 밀거래로 체포된 호주인 2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사형에 처한 뒤 급속도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호주의 12번째 최대 무역 거래 국가로서 호주대사관의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양국의 무역 거래 총액은 157억 호주달러(미화 111억 달러) 이다. 2014년 양국 간 총투자금액은 96억 호주달러에 달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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