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 공항 오후 2시경(현지시각)부터 운영 재개 관광객 '환영'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5-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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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이 5일 오후 2시경(현지시각) 운영 재개를 시작했다.
안따라 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5일 뜨리꼬라 하르조 공항 관계자는 “5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도 발리 공항 운영을 재개하도록 허가했다.
공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와 호주 화산재예보센터(VAAC)가 모니터링한 결과, 롬복 린자니 화산재가 바람에 날아가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뜨리꼬라는 항공기가 즉시 운항을 시작할 수는 없다면서 지난 3일부터 공항 계류장과 여객기에 쌓인 화산재를 쓸어내야 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 작업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롬복 국제공항은 6일 오전 9시까지(현지시각) 공항을 폐쇄할 방침을 밝혔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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