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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종교부장관, 아쩨서 종교 간 화합 호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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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부장관 룩만 하낌 사이푸딘은 아쩨주 싱낄(Singkil)군을 방문, 최근 일어난 종교 간 충돌에 관해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강조했다.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는 룩만이 26일 아쩨 싱낄 지역을 방문, 지역 관료들과 만나 최근 지역에서 심화하고 있는 종교 갈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싱낄군에서는 지난 10월 중순경 발생했던 이슬람교와 기독교 간의 대립으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으며,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집을 떠나 이웃 지역인 북부 수마뜨라로 도망해 보호소를 찾고 있다.
 
룩만은 아쩨주 주지사 자이니 압둘라, 싱낄군 군수 샤프리아디와 동행하여 인도네시아 국가적 모토인 “다양성 안의 통일”에 나와 있듯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문화, 인종, 종교적 다양성이 존재하는 곳임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그는 “개개인의 특징이 아무리 두드러진다 해도 인도네시아인은 형제애로 묶인 하나이다. 인도네시아는 언제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이다”라고 주장했다.
 
룩만은 최근 발생한 싱낄 교회 화재 사건에 대해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앙 정부는 대화를 통한 양측의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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