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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알람수뜨라 몰 테러 용의자 자택 수색 … 유사 폭탄 발견돼 사건∙사고 편집부 2015-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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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수뜨라 쇼핑몰 폭탄 테러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에 체포된 LWK씨가 29일 경찰의 기자회견을 위해 회견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경찰은 알람수뜨라 쇼핑몰(Alam Sutera Mall)  폭탄 테러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한 뒤 용의자 한 명의 자택 수사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55분 반뜬주 땅으랑에 있는 알람수뜨라 쇼핑몰 1층 직원용 식당 근처에 있던 쓰레기통에 담긴 폭발물이 터져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8일 오후 반뜬 인다 쁘르마이 컴플렉스에 있는 용의자의 자택을 급습한 뒤, 땅으랑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의 침실에서 알람수뜨라 몰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점이 있는 추가 수제 폭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에 관한 언급을 피했다. 현재까지 현지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용의자는 ‘레오파드’라는 이름의 쇼핑몰 인근 호텔에서 기술직으로 일하는 남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아내와 3살배기 아이와 함께 테러가 있었던 몰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용의자에 대해 경찰은 “아직은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 7월 9일 알람수뜨라 몰 화장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슬람국가(ISIS) 추종 세력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으나 사건 용의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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