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로 선거 준비도 ‘비상’ 12월 지방총선거 연기될 수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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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연무로 선거 준비도 ‘비상’ 12월 지방총선거 연기될 수도… 정치 편집부 2015-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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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속되는 연무로 인해 12월 지방총선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페리 꾸르니아 리즈끼얀샤 KPU 위원은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9일 지방총선거에 맞춰 필요 물품을 배송해야 하는데 연무로 인해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28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특히 중부 깔리만딴의 14개 도시, 잠비의 11개 지역, 리아우의 9개 도시, 남부 수마뜨라와 서부 깔리만딴의 7개 도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위원들도 연무로 인해 선거 준비 프로세스를 감시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마스꾸루딘 하핏즈 국민선거교육위원회(JPPR) 위원은 선거에 배치될 인력을 선출하고 교육하는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후보자들의 선거 캠페인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연무로 시야가 가려져 후보자들의 배너도 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마스꾸루딘은 연무가 사그라지지 않는다면 12월 9일로 예정된 지방총선거 일정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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