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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뜨마 자야 대학서 법대생 사망… 왜? 사건∙사고 편집부 2015-10-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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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뜨마 자야 대학 법학과에 재학중인 다니엘(18) 학생이 동아리 활동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아뜨마 자야 카톨릭 대학교에서 법대에 재학중이던 다니엘(18)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뜨마 자야 대학 측은 피해 학생의 죽음에 진상을 밝힐 전담팀을 꾸리겠다고 26일 밝혔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카르타포스트가 2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다니엘은 동아리 활동에 참가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막딘 시나가 아뜨마자야 부총장은 사건 전담팀이 다니엘 사건을 조사한 뒤 경찰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했다. 전담팀에는 학과별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부총장이 이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했던 동아리 활동 때문이 아니었느냐는 현지 기자들의 질문에 부총장은 일부 학생들의 추측이라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와는 별도로 막딘 부총장은 현지언론 뗌뽀와의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가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어떤 지병인지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아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4일 학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익발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은 학교 조사팀으로부터 결과를 받은 뒤 사건에 착수할 방침을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계속 위 사건은 주시할 것이다. 어떤 불법행위가 연루되어 있다면 즉시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27일 전했다.
경찰은 다니엘 학생이 지병이 있었다는 점은 고려한다면서도 부검 결과가 나오면 사인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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