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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그랩택시의 新 ‘람보르기니 택시’ 과세 문제로 연기 정치 편집부 2015-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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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택시 주문 및 자동차 대여 서비스 제공사 그랩택시(Grab Taxi)가 프리미엄 서비스의 한 종류로 ‘람보르기니 택시’를 운영한다.
 
이에 자카르타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그랩택시 운영진들과 만나 이야기했다. 람보르기니 택시를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자동차 소유주들은 택시법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혹은 람보르기니에 과세하는 것은 자본의 경제적 기능에 발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람보르기니 택시를 운영하게 되면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세금 납부의 대상이 되며, 자동차들은 기업의 자본으로 등록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정부 규제가 승객에게 보험을 제공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만약 람보르기니의 소유주들로부터 자동차를 대여한 것이라면 그랩택시가 승객용 보험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가 대여한 택시로 등록되어 있으면 기업이 세금을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카르타 교통청은 최근 그랩택시의 초호화 자동차 대여 서비스에 대하여 서류 불충분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랩택시는 경고를 받아들여 람보르기니 ‘그랩 스피드(GrabSpeed)’ 홍보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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