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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육상교통조합 “온라인 배차 서비스 업체 제재” 요청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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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운송업체들이 결국 뿔났다.
 
인도네시아 운송회사들로 조직된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는 26일 정부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등 온라인을 통한 오토바이 택시(Ojek) 배차 서비스 사업을 영위 중인 고젝(Go-jek) 등의 업체에 대한 단속을 요청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Oraganda는 단속 요청의 이유로 “기존의 대중 교통 시장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드리안또 조꼬수또노 Organda 회장은 "오젝 배차 서비스 회사들이 제공하는 저렴한 이용요금은 대중교통 시장에서의 상도덕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기존의 대중교통 사용자들의 대거 이탈이 진행되고 있기에, 정부가 시급히 손을 쓰지 않는다면 Organda 회원사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고젝(Go-jek), 블루젝(Blu-jek), 그랩바이크(Grab Bike) 등 스마트폰 APP을 통해 손쉽게 오젝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차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커가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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