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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패션의 본산 ‘자카르타 패션 위크 2016’ 개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10-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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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패션위크 2016에 참석한 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가 런웨이 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의 패션 경향을 전세계로 알리는 축제 '자카르타 패션 위크 2016(Jakarta Fashion Week 2016, JFW)'이 24일 중부 자카르타 스나얀시티에서 개막했다.
 
오는 30일까지 1주일 동안 열리는 패션 위크에는 250여 명의 디자이너가 내놓는 3천여 점 이상의 의상이 소개된다. 일본, 호주 등 해외 6개국에서도 참가하여 인도네시아와 공동 제작한 작품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의 여성∙패션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잡지인 Femina를 발간하는 Femina 그룹이 주최하는 JFW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행사 첫날은 디자이너 50여 명이 자신들이 제작한 의상을 착용한 모델과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개회식에서 Femina 그룹의 스비다 알리샤바나 최고경영자(CEO)sms "JFW는 단순한 패션쇼에 그치지 않고 디자이너 인재 육성을 통한 업계의 발전을 목표로 해왔다. 인도네시아 패션계의 주축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색 정장이 잘 어울리는 아혹 주지사
 
올해 JFW에는 자카르타특별주 대표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주지사가 처음 직접 참석했다. 아혹 주지사는 평소 즐겨 입는 바띡이나 공무원복과는 다르게 차려 입은 진한 회색 정장 차림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회사에서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해 국가는 공동 작업 공간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야외 특설무대와 스나얀시티몰 1층 메인 아트리움에서는 특별한 쇼가 열린다. 이 외에도 26일부터는 몰 8층에서 디자이너 50여 명 이상이 판매용 내년 봄∙여름 컬렉션을 전시한다. 또, 29일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40여 개의 부스에서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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