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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부 깔리만딴서 광업 침체로 2만여 명 실직 위기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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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은 동부 깔리만딴 주에서 올 한해 실업자가 최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위 지역 주요 산업인 광업이 정체되면서 고용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자 오케이존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경영자총회(Apindo) 동부 깔리만딴 지부는 올해 6월까지 위 지역 실업자는 1만 1,1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까지 1만 5,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BPJS 동부 깔리만딴 지부의 스뿌리얀또 지부장은 “동부 깔리만딴 주에서는 연초부터 100여 개의 회사가 대규모 해고를 진행했고 실업자가 1만 4,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BPJS 동부 깔리만딴 지부 측은 국제 광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생산량을 줄이는 곳이 많은 데다 자원·광물 기업들의 도산도 잇따르고 있어 Apindo 측이 예상한 것보다 실업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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