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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와 덴마크, 해양분야 MOU 체결 정치 편집부 2015-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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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가운데)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오른쪽)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와 덴마크 대표단이 해양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2일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 리잘 라믈리와 덴마크 외교부 장관 크리스티안 옌센은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가 동참한 가운데 양해각서에 사인했다.
 
리잘은 기자 회견에서 “덴마크와 함께 동역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덴마크는 윤리 기준과 교육 수준이 매우 높으며 인력자원개발지수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인도네시아가 많이 성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발표했다.
 
장관은 MOU의 세부사항에 관해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1위 덴마크 해운 회사 머스크(Maersk)社 와의 계약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조정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양국은 해양 정책과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고, 친환경적 선박 개발, 해양 산업 및 기반시설 구축, 인도네시아의 포괄적 해양 경제 지구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항구 조사 및 감시 정책의 파트너로서 선로(船路)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항해사들의 안전을 보장, 해양 기술 발전과 항구 수용력 향상, 선원 양성 등의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덴마크 외교부 장관 옌센은 “양국이 크기와 범위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이지만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을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덴마크는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이다. 해양 산업, 기업식 농업, 친환경적 기술 및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서로 교류할 부분이 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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