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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롬복, 세계 최고 할랄•신혼 여행지로 선정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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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누사 뜽가라(NTB)에 위치한 롬복(Lombok)이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할랄 관광 및 신혼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관광부 장관 아리프 야야는 “수상을 하게 되어 영예롭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과 그 외 무슬림 국가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프는 “아랍 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는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1,500~1,700달러(US)로서, 기타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소비액인 1,200달러보다 높다”라고 지적했다. 
 
서부 누사 뜽가라(NTB)의 부 주지사 무함마드 아민은 “최고 할랄 여행지와 신혼 여행지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것은 롬복을 할랄 여행지로 지속적 해서 홍보한 이해 당사자들의 노력 덕뿐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민은 서부 누사 뜽가라의 인구는 총 470만이며 그중 65%는 롬복에 거주하고, 93%가 이슬람교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롬복이 진정한 할랄 관광지로 개발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아리프는 롬복 외에도, 현재 정부가 아쩨와 서부 수마트라를 할랄 관광지의 모범 사례로 개발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수상을 계기로 관광부 장관은 롬복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를 매년 20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부주지사 아민은 “롬복의 잠재적 관광지들을 돌보는 것 외에도, 만다리까(Mandalika)와 같은 관광지의 사회적 기반시설을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 수를 증가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5 세계 할랄 관광 시상식(2015 World Halal Travel Award)에서는, 중부 자카르타에 있는 호텔 소프얀 브따위(Sofyan Betawi)가 ‘가족 친화적 호텔’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인도네시아는 ‘최고 할랄 여행지 상’을 놓고 말레이시아, 터키와 함께 팽팽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2015 세계 할랄 관광 정상회담의 일부로서, 20일 아부다비의 에미리트 궁 볼룸에서 수상자들이 발표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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