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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해양조정부 "한국과 해양정책 공조하겠다" 정치 편집부 2015-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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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는 지난해 11월, 조꼬 위도도(조꼬위) 정부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정부 부처다. 배경에는 해양 대국으로 나아가려는 꿈을 키우겠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깔려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해양 강국이었다. 7세기에 이미 3만의 해군을 보유하고 중국의 당나라와 패권을 다퉜으며, 아프리카와 교역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전통은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급격히 사라졌다.
 
해양강국 지위 회복 위해 해양부 신설
한국과 파트너십 맺고 전투함 건조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그 동안 바다를 버리고 육지만 바라 봤다. 그 결과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해양 무대에서 인도네시아의 목소리는 잦아들었다"고 한탄했다.
 
해양조정부는 해양을 중심으로 산업, 역사, 통상 등 7개 부문을 아우르는 인도네시아 핵심 부처로 떠올랐다. 이번 정권 동안 잃어버린 인도네시아의 해양 정체성을 찾기 위해 관광·무역·자원 등 해양경제 분야 및 항만·조선 등 해양인프라, 그리고 기후·오염물질 등 해양환경 등 해양과 관련해 세분화된 특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조정부는 해양과 관련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서로 협조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다.
 
인도네시아는 잠수함이나 전투함 등을 한국에서 많이 건조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정책적 포커스를 맞추려 하며,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더 많이 투자하기 바란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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