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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경찰, 축구 경기로 탈옥수 7명 놓쳐 사건∙사고 편집부 2015-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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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동부 자카르타 찌라짜스의 교도소에서 7명의 수용자가 금속으로 된 격자 울타리를 자르는 데 성공하고 탈옥하였다.
 
경찰은 새벽 6시경 순찰을 하던 중 7명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 무함마드 익발은 사건이 담당 직원의 근무 태만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카르타 경찰이 심문을 위하여 찌라짜스 관할구 최고 책임자와 당시 담당 직원들을 소환하였다고 말했다. 동시에 교도관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자라짜스 경찰 관할구 부책임자 수마르노는 현지 언론 뗌뽀에 탈옥 사건과 관련하여 무시된 사항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들은 일요일에 있었던 축구 경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었던 경찰들도 늦은 밤까지 축구경기를 시청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수마르노에 의하면 당시 경찰서에 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어야 했지만 실제로 2명의 경찰관만 근무 중이었다고 전했다.
 
감옥에 남아있던 2명의 수용자는 다른 수용자들이 탈옥할 시 잠자리에 들어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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