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쩨 싱낄 교회 화재로 유아 천 명 대피소 생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아쩨 싱낄 교회 화재로 유아 천 명 대피소 생활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21 목록

본문

교회 조직 관계자는 아쩨(Aceh)주 아쩨 싱낄(Singkil)에서 있었던 교회 화재 사건으로 수천 명이 고향에서 도망했고, 수천 명의 약자(어린이, 여성, 노약자)가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교회연합회(PGI)장 일마 소브리 얀디는 PGI의 두 사무소에서 최소 5,000명의 취약 그룹이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여성입니다. 그러나 약 천 명의 유아들이 북부 따빠눌리(Tapanuli)와 서부 빡빡(Pakpak)의 대피소에서 생활 중입니다.”
 
일마는 지역 주민들이 분쟁지역에 고립되었으며, 철저한 보안 때문에 아쩨 싱낄 지역을 떠나야만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아쩨 싱낄군 군수 사프리아디에 의하면 기존 아쩨 싱낄 주민 약 7천 명이 북부 수마트라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이동했다.
 
PGI 대변인 제리 수맘포우는 PGI가 지역 사회적 단체와 연합하여, 해당 지역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이 이동하기 위해 오토바이나 다른 교통수단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15일, 교회를 공격한 용의자 10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경찰 대변인 안톤 샤를리얀은 현재 경찰이 3명을 체포, 7명은 도주 중이라고 발표했다.
 
안톤은 3명의 용의자가 교회 방화에 연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을 선동한 인물을 알아냈으며, 현재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이어 말했다.
 
경찰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10월 13일 발생 화재사건에 약 45명이 관계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