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술라웨시로 산불 피해 확대…항공기 결항 속출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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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파푸아∙술라웨시로 산불 피해 확대…항공기 결항 속출 사건∙사고 편집부 2015-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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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뜨라와 깔리만딴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림∙이탄 지대 화재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파푸아와 술라웨시에서도 산불이 확인됐다. 산불 피해로 인한 건강 피해가 우려됨과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항공기 결항 및 운항 스케줄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16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16일, 파푸아주 남부를 중심으로 104곳의 고온 지점(Hot Spot)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소롱 공항(Domine Eduard Osok 공항)에서는 18일, 인근에서 발생한 고온 지점에 의한 연무 등의 피해로 활주로 가시 거리가 400M 정도로 떨어지며 7편의 항공편 이착륙이 취소 및 지연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부 술라웨시 불루사라웅 국립공원(Balai Taman Nasional Bantimurung Bulusarang) 내에서도 17일에 산불이 확인되어 재난방재청(BPBD)이 진화에 나섰다. 중부 술라웨시주 빨마의 무띠아라 공항에서는 16~18일 3일간 산불로 인한 시야 불량 등으로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소속 항공기의 결항 및 지연이 잇따랐다.
 
북부 수마뜨라 메단 소재 꾸알라나무 공항이나 리아우 쁘깐 바루의 술딴 샤리프 까심(Sultan Syarif Kasim II International Airport) 제2국제공항 등에서도 결​​항과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16일 약 42만5천여 명이 급성호흡기감염증(ARI) 등의 산불 피해로 신음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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