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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부, 10월 22일 ‘산뜨리의 날’ 지정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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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10월 22일을 산뜨리(Santri: 이슬람교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의 날로 지정하는 데 동의했다.
 
내각 사무총장 쁘라모노 아눙은 대통령 조꼬 위도도(조꼬위)가 곧 산뜨리의 날 공식화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명령할 것이며, 자카르타에서 첫 번째 기념행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쁘라모노는 산뜨리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여전히 대통령령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22일, 자카르타에서 큰 행사가 있을 것이며 조꼬위 대통령 역시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선 선거운동 당시 조꼬위는 인도네시아에 독립을 가져온 이슬람 운동권을 기리기 위해 산뜨리의 날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무슬림 단체들은 대통령에 1945년 10월 22일에 기초해 매년 10월 22일을 기념하자고 제안했다. 1945년 10월 22일은 인도네시아 무슬림 조직 나다뚤 울라마(Nahdlatul Ulama)의 창시자이자 존경받는 무슬림 종교지도자인 무함마드 하심 아샤리가, 이슬람교도들에게 국가의 독립을 저지하는 세력에 저항하자는 지하드 결의안을 발행한 날이다. 지하드 결의안은 이보다 몇 달 앞선 1945년 8월 17일 선포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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