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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쩨서 이슬람•기독교 대립…1명 사망 사회∙종교 편집부 2015-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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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3일, 아쩨주 아쩨 싱낄(Singkil)군에서 발생한 교회 화재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진 싸움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대변인 수하르소노는 “사건은 아쩨 싱낄군 당구란(Dangguran) 마을에서 발생했으며, 1명이 총상으로 사망, 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수하르소노는 사망자가 교회에 방화를 저지른 무리 중 한 명이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인도네시아 국군(TNI)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최소 20명 이상의 사람들을 심문하고 있다.
 
대변인은 “경찰은 아직 사건에 사용된 총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쩨 경찰은 총격을 시작한 사람이 누구인지 추적 중이다. 경찰과 국군이 사건 현장 주변을 살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인 자카르타 포스트에 의하면 사망자는 삼술(21세)로서 교회의 왼쪽에서 사제 총에 의해 총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요 사태가 종료된 후 현지 경찰은 52명의 관련자를 체포했고, 다양한 날카로운 무기들과 차량 20대, 트럭 2대, 그리고 오토바이 30대를 압수했다.
 
사건은 적절한 허가 없이 세워져 교회로 이용되고 있던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며 불이 붙었다. 현지 언론인 콤파스에 의하면 무슬림청년운동단은 지난 10월 6일 정부에 건물을 철거할 것을 요청 한 바 있다.
 
소요는 지난 13일 자신들을 아쩨 싱낄 무슬림청년운동단이라고 부르는 무리가 HKI 교회 앞의 바리케이드를 무너뜨리고 침입하였고, 마을 주민들이 저항하며 발생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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