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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정부, 시리아 전쟁으로 자국민 본국 송환 사건∙사고 편집부 2015-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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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住)시리아 마다스쿠스 인도네시아 대사관(KBRI)은 33명의 인도네시아 이주 근로자들(TKI)을 본국으로 송환했다.
 
다마스쿠스 대사관의 대변인인 AM 시드끼는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1년 이후로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을 통해 직접 시행된 첫 본국 송환 작전이었다”라고 발표했다.
 
시드끼에 의하면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이 폐쇄되어 지난 4년간 레바논, 요르단, 터키 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국민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국민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경찰들과 협력하였으며, 특히 환승 지점에서 이민국 통과 과정이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드끼는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2011년부터 265회에 걸쳐 11,988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다마스쿠스의 인도네시아 임시 거처에는 여전히 55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있으며, 더 많은 수의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이 임시 거처로 이동 중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1년 9월 이래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악화하는 시리아의 안전 문제로 인하여, TKI의 파견을 금지하고 기존에 거주 중이던 인도네시아인들의 귀환 조치를 시행했다. 
 
정부는 파견 중단 기간 동안 시리아에 입국한 TKI는 모두 인신매매의 희생자들이라고 전했다.
 
시드끼는 “우리는 또한 지역 정부들과 인신매매를 담당하는 관련 부처가 협력해 주기를 희망한다. 왜냐하면, 지역 단위 관련 처가 TKI를 모집하는 첫 지점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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