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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용무도 선수권 대회앞두고 인도네시아 용무도 대표팀 한국서 ‘구슬땀’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9-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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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에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제4회 세계용무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국가 대표단이 영동대학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훈련 일정을 잡은 이들은 인도네시아 용무도 국가대표단으로 1군 선수 17명과 코치 1명이다.

인도네시아 용무도 국가대표팀 코치는 한국인 남덕호 사범이다. 남 사범은 영동대 경찰경호무도학과 졸업생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육군 교육사령부 교관으로 활동 중이며 인도네시아에 용무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인도네시아 용무도 국가대표 선수 중 누르꼴리스 중사는 우리 나라 토종 무술인 용무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외국인으로서 금메달을 유일하게 획득해 인도네시아 육군에서 일계급 특진을 받은 선수다.

영동대학교와 인도네시아 육군은 지난 2013년 상호 협조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를 해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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