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단 출신 난민들 싸움으로 17명 부상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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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아프가니스탄, 수단 출신 난민들 싸움으로 17명 부상 사건∙사고 편집부 2015-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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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웨시 남쪽 마까사르에 위치한 난민촌에서 수십 명의 아프가니스탄과 수단 출신 이민자들이 싸움에 휘말렸다. 그중 17명이 다쳐 두 개의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 싸움으로 난민들이 머물고 있던 쉼터 위즈마 부기스의(Wisma Bugis) 시설들 역시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10명의 아프가니스탄 부상자들은 아왈 브로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7명의 수단인 들은 다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마까사르의 따말란레아 경찰서장 아흐마드 율리아스는 두 개의 다른 국가에서 온 난민들 사이에서 벌어진 심각한 논쟁이 싸움으로 급격히 번진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경찰 서장은 이어, “몇몇 수단인들이 저녁 식사 후 카드 게임을 하던 중 아프간 이민자 한 명이 그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단인은 이에 짜증을 냈고 이것이 논쟁이 되어 결국 수십 명의 이민자가 싸움에 휘말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관에 의하면 두 국가 난민들이 난민 보호서에 오랫동안 함께 사는 것에 지쳐 때로 과열된 논쟁이 발생하곤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마까사르 이민국 사무소 따가스 하르따완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처벌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난민들을 국적에 따라 나누는 것에 대해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위스마 부기스에는 129명의 아프가니스탄인과 21명의 수단인, 총 150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다.
 
마까사르에는 총 1,875명의 난민이 도시 전역의 27개 보호소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이민자 대부분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로힝야), 수단, 소말리아 출신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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