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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초의 국산 위성 LAPAN-A2 이달 말 쏘아 올린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9-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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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초의 국산 초소형 위성 '라빤-A2(LAPAN-A2)'가 이달 말 인도에서 발사된다. 지난 2007년 발사되어 13년까지 운영됐던 ‘라빤-뚜브삿(LAPAN-TUBSAT, A1)'에 이은 후속 위성으로 선박감시 및 어장조사, 자원 탐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항공우주연구소(LAPAN)에 의하면, A1은 독일 기술팀과 함께 개발했지만, A2은 인도네시아 기술팀이 국내에서 단독으로 개발했다. 라빤-A2는 80%는 실험을 위해, 나머지 20%는 일반운용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라빤-A2는 적도 부근 630KM 상공을 하루 14바퀴 공전한다. 해상도 5m급의 아날로그 카메라와 4 m급의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크기는 50㎝(가로)×47㎝(세로)×38㎝(높이), 무게는 78㎏이다.
 
앞서 3일 서부 자바주 주보고르의 항공우주연구소(LAPAN) 위성기술센터에서는 발사 전 축하행사가 열렸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직접 행사에 참석했으며, 축사에서 라빤-A2에 대해 "농업과​​ 기상,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LAPAN의 개발을 계속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속 위성을 개발 중인 LAPAN의 배정예산을 증액할 방침을 나타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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