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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무비자 대상 국가 확대할 것 정치 편집부 2015-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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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무비자 입국 대상 국가를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대상국 중에는 호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올 10월부터 47개국 국적을 지닌 국민이 별도의 비자 없이 인도네시아에 30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15개국이었던 무비자 입국 대상국가는 연초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해 45개국으로 늘어났고, 올 10월 총 92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리잘 라믈리 해양조정부 장관은 지난 1일 CNN 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무비자 입국 정책은 별도의 비용없이 가장 빠르게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법”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무비자 입국 대상 47국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리잘 장관은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거나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는 나라 등은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리프 아야 관광부 장관은 호주 당국과 무비자 입국과 관련해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라면서 무비자 입국 허용국에 호주도 이름을 올리도록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호주인 113만 명이 인도네시아를 찾았으며 이는 전체 관광객 수의 12%에 이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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