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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서 120m 높이 비슈누상 세워진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5-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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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있는 가루다 위스누 끈짜나(GWK) 문화 공원이 주요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신화 속 전설의 새 ‘가루다’를 타고 다니는 힌두 신 비슈누(Vishnu)의 거대 동상 제작에 착수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기업인 알람 수뜨라 리얼티(PT Alam Sutra Realty, ASR)에 의해 2013년 인수된 가루다 아디마뜨라 인도네시아(PT Garuda Adhimatra Indonesia, GAIN)는 새로운 동상 제작을 2017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자금 부족,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그리고 정권 교체 등 정치 및 사회 이슈로 인해 개발의 난항을 겪어왔다.
 
“ASR의 지원으로 공원 진입로와 주차장, 건물, 120m 높이 비슈누 동상 등 GWK 공원 개발에 4천5백억 루피아를 투자할 것”라고 GAIN의 대표 스노 아히까완또는 밝혔다.
 
새로운 동상의 무게는 4,000t으로 크기 면에서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93m)을 능가한다.
 
이어 스노 대표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과 예수상은 빈약하지만 GWK 동상은 훌륭한 주물 작업을 통해 더 크고 웅장하게 제작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부 발리의 주요 지역 중 한 곳에 세워질 이 동상은 따나 롯(Tanah Lot) 등 공원으로부터 2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볼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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