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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민 64%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시기적절 한 개각’” 정치 편집부 2015-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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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일간지 꼼빠스(Kompas)는 24일자 신문에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정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개각 관련 여론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64.9%가 “적절한 시기에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만족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2.9%에 그친 것에 반해 43.4%는 불만스럽다고 응답했다.
 
교체된 6명의 장관급 인사 중 60% 이상의 지지를 받은 인물은 조꼬위 대통령의 오른팔이라 불리는 루훗 빤자이딴 정치법무안보조정 장관 겸 대통령비서실장과 인도네시아 대표 여당인 투쟁민주당(PDIP) 메가와띠 총재의 측근인 쁘라모노 아눙 내각 사무총장 등 2명이었다. 이외에 다른 분야의 장관에 대한 지지율은 30%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정부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생필품 가격 상승(40.8%)’과 ‘루피아화 가치 하락(30.3%)’을 꼽았다. 부정부패척결(8.8%)은 사실상 관심 밖이라고 할 수 있었다.
 
쁘라보워 총재가 이끄는 그린드라당 등 야당연합 인사들의 입각에 대한 질문에 67.4%가 “다음 개각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은 현 내각이 똘똘 뭉쳐 당면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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