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KPK 위원장 후보 ‘옥석 가리기’ 시작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차기 KPK 위원장 후보 ‘옥석 가리기’ 시작 정치 편집부 2015-08-26 목록

본문

데스따리 다마얀띠 국영은행 만디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Young Generation Seminar Bank Mandiri에서 멘토로서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구글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의 차기 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인사청문회가 24일 중부 자카르타 내무부에서 최종 후보 19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지난 5월,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올 12월에 임기가 끝나는 KPK 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인사위원회를 직접 조직했다. KPK 위원장 인사위원회는 데스뜨리 다마얀띠 국영은행 만디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위원장으로 법률, 정보기술관리, 심리학, 사회학 등의 분야별 여성 전문가 9명으로 조직됐다.
 
인사청문회에 앞서 19명 후보자의 경력과 같은 배경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비정부기구(NGO)인 인도네시아 부패감시단(ICW)은 “전체 후보자 가운데 10명이 KPK 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PK 위원장 인사위원회는 ‘우선’ 청문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첫 번째 청문회 대상은 수십 대 1의 경쟁을 통과한 아데 마만 수헤르만 후보였다. 그러나 아데 후보는 선정위 위원들의 질문에 한 가지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어수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위원회는 “왜 제대로 대답을 못하느냐?”고 물었고 아데 후보는 “다른 질문지를 받아 준비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