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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비자관리 전자화로 사우디 메카 순례 지연돼 사회∙종교 편집부 2015-08-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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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종교부 주최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로의 순례여행 진행과정에서 일부 참가자의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출발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은 23일 보도했다.
 
룩만 하낌 종교부 장관은 23일,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발행하는 순례비자가 올해부터 비자관리 전자화 도입 문제로 인해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례 참가자들은 21일부터 수시로 출발하고 있지만, 비자 발급 지연으로 인해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참가자가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속출하고 있다. 동부 자카르타 뽄독 그데에 위치한 순례자 숙소에는 23일 기준 258명이 비자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룩만 종교장관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순례 비자를 전자화함과 동시에 비용 및 숙박시설 등의 정보에 대한 확인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비자수속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순례를 원하는 타국 정부도 비자 발급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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