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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성대하게 개최된 독립 70주년 기념식 ‘화합과 번영’ 위해 정치 편집부 2015-08-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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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정부는 17일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독립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 부부와 유숩 깔라 부통령 부통령 부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및 각국의 대사, 참전용사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경 예년과 같이 17발의 예포가 발사 된 후 사이렌과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1분간의 묵념으로 독립전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 뒤, 줄끼필 하산 국민협의회(MPR) 의장이 대표로 나서 수까르노 하따 초대 대통령의 70년 전 독립선언서 낭독 모습을 재현했다.
 
전국 34개 주에서 선발된 국기게양청년봉사단은 68명은 조꼬위 대통령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국기를 직접 전해 받아 일사분란 한 모습으로 국기게양대까지 운반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이어서 인도네시아의 국가인 ‘Indonesia Raya’가 연주되고, 참석자 모두 그 어느 때보다 경건하고 힘찬 목소리로 국가를 재창했다.
 
국기 게양식 후에는 공군기 13대가 에어쇼를 펼치는 한편, 군악대의 연주와 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유도요노 정권 동안 대통령궁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메가와띠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에 평소 메가와띠 투쟁민주당(PDI-P) 총재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유도요노 대통령은 동부 자바주에 위치한 수디르만 장군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넋을 기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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