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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회와 대통령 국회정비사업 두고 입장 엇갈려 정치 편집부 2015-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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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회의사당 주변에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14일에 예정되어 있던 정 초식에 참석하기로 했던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참석 취소를 통보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사당에 인접한 국회박물관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며 ‘국회의사당 정비 시작’이라는 글귀를 담은 정초판도 준비되어 있었다. 조꼬위 대통령이 여기에 서명하고 광장 및 정책연구 시설 등 7개 건설계획이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절차였다.
 
셋야 노반또 국회의장(골까르당)은 이날 행사 전 의장 연설에서 이 같은 계획을 언급하며 "조꼬위 대통령이 서명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으나 대통령의 참석이 취소되면서 정초판 서명식은 취소됐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현지언론에 "국회의사당 정비계획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국회 주도의 동 계획은 여론의 비판이 집중되어 왔다. 계획 진행에 소극적인 대통령과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국회의 입장이 명백히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날 파들리 존 국회 부의장(그린드라당)은 "조꼬위 대통령은 앞서 본 계획에 기본 합의했다"며 서명거부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는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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