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11월까지는 연료가 변동 없을 것"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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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에너지광물자원부 "11월까지는 연료가 변동 없을 것" 사건∙사고 편집부 2015-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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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5일 석유 연료를 11월까지 동결할 방침을 나타냈다.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한 것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 국장은 “11월까지 경제상황을 관망한 뒤 석유 연료 가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매월 연료가를 변경할 예정이었지으나 현실을 고려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3~4개월마다 연료 가격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11월 연료비 변동이 요금에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연료 가격 변동제’를 도입했다. 연초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연료비도 덩달아 내려갔지만, 3월 다시 유가가 상승했다. 
 
연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교통 요금도 오르고 있어 시민 생활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최대 택시 기업인 블루버드와 익스프레스 그룹은 연료가 상승으로 기본요금을 6,000 루피아에서 7,500루피아로, 킬로당 요금을 4,000루피아에서 4,600루피아로 인상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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