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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청년들, 로힝야족에 영어 교육 봉사 ‘훈훈’ 사회∙종교 편집부 2015-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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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쩨 대학생들이 로힝야족 난민 캠프를 찾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등 봉사를 진행했다. 60여 명의 로힝야족 아이들이 모여 아쩨 대학생들과 함께 공부했다.
 
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마리꾸스살레 대학교와 국제이주기구(IOM)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북부 아쩨주에 위치한 난민 캠프서 진행됐다.
 
대학생 교사 중 한 명인 압리다르씨는 5일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마리꾸스살레 대학 산하 어학센터에서 파견한 6명의 대학생 교사가 일주일에 두 번 난민 캠프를 찾아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압리다르씨는 아이들이 영어를 잘할 수 있게 되면 앞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야 할 때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얀마에서 종교 박해를 피해 보트를 타고 탈출한 로힝야족은 2개월 전 서아쩨주 해얀에 도착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년간 로힝야족을 임시 수용할 방침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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