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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치 전문가 “조꼬위 개각하려면 신중해야…” 정치 편집부 2015-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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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정부의 내각이 개편 움직임이 포착되자 정치 전문가들은 ‘신중, 또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하고 나섰다.
 
자야디 한안 사이풀무자니 리서치앤드컨설팅(SMRC) 대표는 “개각을 진행하기에 앞서 대통령은 다른 방법도 모색해야한다. 그래도 개각을 결정했다면, 여당과 국민에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현재 조꼬위 대통령에겐 한 명의 지지자도 아쉬운 상황이니까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자야디 대표는 “조꼬위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기대가 컸던 탓에 실망도 컸다. 곤두박질친 조꼬위 대통령의 지지율이 그 증거”라고 덧붙였다.
 
SMRC 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9개월 당시 65%였던 것에 반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현 지지율은 40%에 그쳤다. 자야디 대표는 조꼬위 대통령과 그 내각의 성과에 대한 실망이 지지율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꼬위 대통령은 내각 개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지난 7월 9일 조꼬위 대통령은 “나는 개각을 언급한 적이 없다. 단지 언론에서 내각 개편을 이야기할 뿐”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자야디 대표는 어느 시점에 내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SMRC가 실무형 내각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반응은 냉담했다면서 가장 호의적인 평가를 받은 수시 뿌지아스뚜띠 해양수산부  장관의 지지율도 27%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자야디는 “내각에 대한 무관심은 이번 정권에 대한 경고다. 국민은 경제 정책과 부패 근절 등 선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조꼬위 정부에 개각은 필연적으로 보이지만 관건은 타이밍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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