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영국 총리와 조꼬위 대통령 회담 ‘경제•대테러 협력’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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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캐머런 영국 총리와 조꼬위 대통령 회담 ‘경제•대테러 협력’ 정치 편집부 2015-07-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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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7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만났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7일 중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촉진 및 테러 대책에 협력대처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후 양국은 테러대책, 해양분야, 우주이용기술개발 등 네 개 분야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관광비자 면제와 인도네시아 제품의 관세인하 등을 요구했다.
 
캐머런 총리는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협력은 영국에 자칫 해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대신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증대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할 것을 표명했다.
 
이어서 테러 대책에 대해 캐머런 총리는 공항의 보안기술에 대한 지원을 언급했다. 조꼬위 대통령에게 세계 최대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IS(이슬람 스테이트)에 대한 대응 강화를 요구했다.
 
캐머런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조꼬위 대통령과의 회담은 처음이다.
 
카메론 총리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 국가를 총 4일 동안 순방한다. 영국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자카르타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본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롤스로이스와 JCB 등 30명의 무역대표단과 함께 이번 순방길에 오른 캐머런 총리는, 영국이 유럽 역내무역 의존에서 의존에서 벗어나 세계로 경제영역을 확장해나가려는 신호탄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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