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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파푸아 예배 습격 선동자 2명 체포 사회∙종교 편집부 2015-07-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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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파푸아주 똘리까라 지역 무슬림 합동 예배 습격사건 당시 지역 주민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 단체 관계자 2명이 24일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파푸아의 주도 자야뿌라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본 사건과 연루된 인도네시아 복음교회(GIDI) 대표 등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 전날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 단체인 나들라뚤 울라마(NU) 의장을 만나 “폭력에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명명백백한 사건 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종교 간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이슬람-기독교 간 종교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다.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교회를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당국은 ‘교회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육군 당국은 23일 이슬람방어전선(FPI) 임원들을 만나 종교 화합에 대해 논의했다.
 
육군 당국은 파푸아에서 발생한 종교 갈등이 자카르타까지 번져서는 안 된다면서 관용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FPI 간부 역시 타 종교를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가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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