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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차기 경제조정 장관 후보로 ‘다르민 전 BI 총재’ 등 물망 정치 편집부 2015-07-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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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대 명절 르바란 전후로 실시될 것이라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정부 개각과 관련,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다르민 나수띠온 전 중앙은행(BI) 총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6일 보도했다.
 
일간지 꼼빠스(Kompas)는 정부소식통의 언급을 인용,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을 이어 인도네시아 경제를 이끌어갈 차기 장관 후보로 다르민 전 BI 총재와 제2차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정권 시절 신설된 에너지광업부를 맡았던 꾼또로 망꾸수브로또 전 장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르민 전 BI 총재는 지난 3일, 알렉산더 루슬리 인도삿 최고경영자와 함께 자카르타 대통령을 방문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각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조꼬위 대통령의 부름을 받은 두 인물이 유력한 차기 경제조정 장관 후보로 지명될 수 있다 예상하기도 했다.
 
현지언론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아르민 전 총재가 “나중에 말하겠다”고 언급한 것을 빌어 전문가들의 언급이 전혀 신빙성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정치권에서는 “어떤 세력이 다르민 전 총재를 장관으로 앞세워 세력을 확보하려는지”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각 인사들의 업무평가’에 대한 꼼빠스의 설문조사에서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은 혹평을 받았다. 그의 업무성과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4.8%로, “만족한다”고 답한 15.5% 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악평을 받으며 최악의 장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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