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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롯 부지사 “사후르는 집에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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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롯 사이풀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는 6일 자카르타 시민, 특히 젊은이들에게 사후르(Sahur, 라마단 기간 중 금식 전 이른 아침 식사)를 길거리에서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자룻 부지사에 의하면, 사후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길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젊은 이들로 인하여 특히 인파가 집중되는 도로 등 몇몇 지역에 치안을 위해 최소 5명 이상의 경찰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함께 사후르를 먹기 위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오토바이를 이용해 돌아 다니는 경우가 급증한다.
 
이에 대해 자룻 부지사는 "사후르가 세력을 형성, 도로에서 난동을 피우거나 세력 간 폭력사태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번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민들은 사후르를 각자 집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경찰청 교통관리센터(TMC)에 의하면, 5일에는 남부 자카르타의 맘빵 인근에 위치한 까끼리마 밀집지역, 블록M 플라자 인근 가자마다 거리에서 각각 폭력사건이 발생해 수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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