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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제각료 물갈이 ‘경보’ 이들의 운명은 정치 편집부 2015-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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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조꼬위, 사진) 정부의 개각론과 함께 경제조정부 장관 및 관련 부처 관료들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경기침체, 경제성장률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 루피아화의 하락 등의 경제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장 긴장하고 있는 이들은 경제관련 각료들이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내 경제석학 11명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 초청, 약 2시간에 걸쳐 현재 인도네시아의 경제상황과 경제 관련 각료들의 성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제석학으로서 참석한 이들 가운데 토니 가자마다대학교(UGM) 교수는 조꼬위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 "조꼬위 대통령은 경제 각료들의 능력은 훌륭하지만 실제 시장을 바라보는 통찰력의 부족으로 충분히 신임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 교수에 의하면 대통령은 경제각료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심사숙고하고 있다.
 
쁘라띡노 내무부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께서 경제문제는 특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새로운 힘과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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