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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부 자바주 바뉴왕이에도 화산활동 감지...당국 ‘긴장’ 사건∙사고 편집부 2015-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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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29일 동부 자바주 바뉴왕이시에 위치한 라웅산(해발 3,332m)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경보수준을 4단계 중 2번째로 높은 단계로 격상했다.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8일 오후 8시경 라웅산 분화구 상공 300m지점까지 연기가 솟아 오르는 것을 확인했으며 화산활동이 시작되려는 조짐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부 자바주 정부는 30일 라웅산 기슭에 자리 잡은 26개 마을 등에 약 12​만개의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주민들의 화산재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까 무하람 바뉴왕이 재난방지청(BPBD) 대변인은 “바뉴왕이 인근 지역인 송곤, 슴뿌, 깔리바루, 글렌모르 등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구조차량 및 구급약품, 구호물자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BPBD에 의하면 재난방지 당국은 지난 2014년부터 라웅산의 화산활동 재개 조짐이 보임에 따라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미리 준비해왔다.
 
BPBD 및 관계 당국은 주민들의 분화구에서 반경 3km 이내의 지역에 대한 출입을 금지하고 항시 경계태세를 유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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