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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최면술로 절도 범죄 저지른 50대 구금 사건∙사고 편집부 2015-07-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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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로 절도 범죄를 저지른 50대가 구금되었다고 자카르타 경찰이 28일 밝혔다.
 
AL로 알려진 용의자는 지난달 4월 북부 자카르타 쁜자링안 쁠루잇 시장에서 피해자에게 최면을 건 뒤 20억 루피아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AL씨의 단독 범행이 아닌 4명의 공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최면을 걸어 자동차로 유인한 뒤 현금과 직불카드 등을 순순히 넘겨받았다”고 범행 수법에 관해 설명했다. 경찰은 이 일당이 조직적으로 체계적인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카르타 경찰은 검거된 AL의 공범인 AH, AC, AW, AGT 4명을 검거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자카르타 경찰 측은 이둘피트리가 다가오는 시점에 최면술 강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면서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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